수원 경진여객 파업 돌입…버스 168대 운행 중단
경기도 수원에서 서울 등을 오가는 경진여객 노조가 오늘(11일) 새벽 4시 반 첫차를 시작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합니다.
경진여객은 수원과 화성, 오산시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등 168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진여객 노조는 사측과 임금인상분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됐고, 지난 6일부터 입석 승객의 승차를 거부했습니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관용 버스와 전세 버스 80여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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