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조문 행렬 이어져...충격 속 마지막 선거 유세 / YTN

YTN news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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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 유해 오늘 낮 도쿄 자택 도착
기시다 총리 등 주요 인사 조문 이어져
사건 현장 나라시에도 시민 조문 행렬
아베 전 총리 부검 마친 뒤 오늘 아침 도쿄행


아베 전 일본 총리가 총격으로 숨진 지 만 하루가 지났습니다.

유해는 오늘 오후 도쿄 자택에 도착했는데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사 상황과 내일 참의원 선거에 미칠 영향 등 도쿄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아 특파원!

아베 전 총리의 유해가 오늘 오후 도쿄 자택으로 돌아왔죠?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아베 전 총리의 유해는 오늘 낮 도쿄 시부야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자민당 등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낮 2시쯤에는 야마나시현에서 선거 지원 연설을 마친 기시다 총리도 찾아와 조의를 표했습니다.

다카이치 자민당 정조회장 등 자민당 주요 간부들도 자택을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총격 사건이 일어난 나라시 야마토 사이다이지 역 현장에도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유해는 부검을 마친 뒤 오늘 아침 6시 무렵 나라현립의대부속병원을 떠나 도쿄로 향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유해 곁에는 부인 아키에 여사가 함께 했는데요.

일본 언론들은 남편의 마지막 귀가를 아키에 여사가 말없이 지켜봤다고 침통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앞으로 장례는 어떻게 진행하게 됩니까?

[기자]
일본에서는 장례식 전날 '통야'라고 하는 행사를 치릅니다.

가족 친지, 지인 등 고인과 가까웠던 사람들이 찾아와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는데요.

참의원 선거 다음날인 11일 이 행사를 가진 뒤 장례는 12일에 도쿄의 한 절에서 가족이 모여 치를 예정입니다.

전직 총리 신분이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주관하는 장례 행사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가족장이 끝난 뒤 장례 행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세계 각국에서도 애도를 표하고 있죠?

[기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소식을 들은 뒤 주미일본대사관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모든 미국인을 대신해 아베 가족 그리고 일본 국민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한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미 정부기관에도 ... (중략)

YTN 이경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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