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이준석 중징계 불복...윤핵관, 사퇴 압박 거세지나? / YTN

YTN news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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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준석 대표, 6개월 당원권 정지란 중징계를 받으면서 국민의힘은 상당 기간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 취임 두 달 여 만에 집권 여당에서 당 대표 공백 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오늘 나온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을 봐도 간단치 않은 상황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6개월 정지입니다. 중징계를 받았는데요. 이 정도의 중징계가 나올 것이다라고 예상하셨습니까?

[배종찬]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고 보입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뭐냐 하면 결국 사면초가라는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이번 윤리위의 결정이 경찰과 검찰이 아니죠. 그러니까 증거나 물적 증거를 잡았다기보다는, 그것은 수사를 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나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이준석 대표의 소명을 믿기 어렵다. 사실 설명을 윤리위원회에서는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입을 빌려서 믿기 어렵다. 품위유지 위반입니다.

그러니까 성접대 의혹은 수사를 더 해야 될 겁니다. 이것은 밝혀진 게 아닙니다. 그런데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을 통해서 증거인멸 교사에 대해서 그래도 가봐라, 이렇게 이야기한 녹취록이 있지 않냐. 또 사실확인서가 있지 않냐. 그리고 그 각서가 있지 않냐. 결과적으로 이런 것들을 보면 당 대표가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고 이것을 근거로 해서 윤리위는 정무적인 판단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래서 윤리위도 사면초가라고 본다면 안 좋은 상황이었고 그다음에 결국 우리가 윗선 이야기도 나옵니다마는 결국 윤리위의 결정이 근거가 증거를 통한 수사 재판의 형태가 아니라면 정무적 판단일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것을 강조했던, 무게를 실어준 세력이 있고 누군가가 있을 거다. 그렇다면 이른바 친윤, 윤핵관도 안 좋았다. 그러니까 지금 윤리위도 안 좋고 또 중요한 건 여론이거든요.

여론도 시간을 계속해서 흘러가면서 우리 더뉴스, 매주 월요일 심층분석 시간을 통해서 설명해 드렸지만 논란이 길어지면 결국 이준석 대표에게 불리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발표됐던 조사들도 계속해... (중략)

YTN 배종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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