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경찰서는 처자식까지 동원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 합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20대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남 양산 일대에서 선후배 등 지인들과 짜고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교통사고를 내는 방법으로 42번에 걸쳐 합의금 등으로 3억7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아내와 어린 딸까지 태우고 3번에 걸쳐 고의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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