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해외 발사장으로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다누리는 오늘 오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온도와 습도 유지와 충격 흡수가 가능한 특수 컨테이너에 실려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다누리는 내일 새벽 항공편으로 미국 올랜도 공항으로 이송된 뒤 다시 육로로 이동해 오는 7일 발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우주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다누리는 발사장에서 약 한 달간 상태 점검과 연료 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한국 시각으로 8월 3일 오전 8시 24분 스페이스X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될 계획입니다.
발사 후에는 약 4개월 보름 동안 우주를 항행해 12월 말 달 궤도에 도착하고, 이후 1년간 달 상공 100km를 돌며 자기장과 감마선 측정 등 과학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YTN 이성규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5_2022070510571212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