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심야 SNS 소통을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일) 새벽 2시간가량 트위터에서 지지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달거나 공감하는 게시글을 공유했습니다.
한 누리꾼이 "정치 길로 들어선 걸 후회한 적 없느냐"는 질문에 "많지요"라고 대답했고, "국회의원 배지를 왜 안 하고 다니느냐"는 물음엔 "너무 무거워서요"라고 답했습니다.
또, 광역버스에 설치된 고속 충전기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등 이 의원의 경기지사 시절 정책이 고맙다는 글에는, 여러분이 고용한 일꾼이 여러분이 내신 세금으로 하는 거라면서 행복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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