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뒤 이준석 대표 윤리위가 개최가 되는데요.
징계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데 최근에 안철수 의원 행보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의원 전대 출마를 위한 캠프 사무실을 알아보고 있다는 구체적인 얘기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또 서해 피격 사건 최초 보도는 월북이 아니라 추락이었단 여당의 제보까지들어온 상황인데요.
오늘의 정국 현안을 여야 의원 두 분 모시고 짚어봅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내홍부터 짚어보겠습니다.제가 잠깐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안철수 의원의 행보가 주목이 되고 있는데 안철수 의원이 장제원 의원의 포럼에도 참석을 했고요. 그리고 이준석 대표와 계속 각을 세우는 그런 발언들을 하고 있잖아요. 지난 2016년 총선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같은 당 의원으로서.
[최형두]
안철수 대표야 대권주자급이고 또 우선 국회의원이 된 뒤로 모두의 관심의 시선이 다 똘리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당연하게 언론의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다 생각이 들고, 다음에 지난번에 혁신포럼이었죠. 혁신포럼에 참석한 것도 우리 당 60명가량 참석했습니다. 그게 제가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제 개인적 시각으로 볼 것 같으면 지금 민주당은 굉장히 대선 패배,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 새로운 당권을 누가 쥐느냐를 두고 굉장한 내홍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야당이 그러니까 여당도 같은 프리즘으로 봐서 자꾸 그걸 분광을 시켜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과도한 측면이 있는 것 같고 첫 번째는 우리 당에서는 지금 현재 이게 거의 당을 크게 분열시키고 블랙홀로 빠뜨릴 만한 전당대회라든가 또는 그런 당권 경쟁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누구도 언급하거나 거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야당의 프리즘으로 분광을 지켜서 보니까 이런 해석에 무게를 달고 있는 것 같은데 안철수 의원이야 국민의당 대표 출신이고 대권주자로서, 또 앞으로 우리 당에서 역할이 크게 주목되는 분이고 하니까 여러 해석이 나오고 한마디, 한마디가 저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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