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의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첫 공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 여사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 들러 홍보 활동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언론 앞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한 건, 지난해 12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이후 꼭 6개월 만이자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현장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김건희 / 대통령 영부인]
스페인은 벨라스케스 고향이자 현대미술 창시자 중 하나인 피카소의 본국으로 아주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스페인 안에서 현재 케이컬쳐, 케이 문화가, 케이 요리가 활성화됐는데 이 모든 것들이 한국문화원 11년째 됐지만 이분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정말 더 격려가 많이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뭐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스페인, 여기 오늘 와보니까 참 여기 조그마한이 안에 모든 한국을 다 보여줄 수 있는거잖아요. 여기 계신 분들이 얼마만큼 한국을 더 홍보하고 알리는 데 자부심을 가지는지를 제가 잘 느낄 수가 있겠어요. 노력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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