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전기·가스요금 인상…물가상승률 6%대 가능성
다음 달부터 전기와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인상이 예고됐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곧 6%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인 나오는 가운데,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 가계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경제 영향은 어떨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오는 3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킬로와트시(㎾h)당 5원씩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전기 요금이 전체 물가 지수에서 가중치를 많이 주는 품목이다 보니 다음 달 물가 상승률이 6%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국제 연료비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 비용 부담이 더 커진다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서민 가계가 겪을 인플레이션 고통에 대한 우려도 큰데 국제적인 공급난과 고환율 속에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추경호 부총리는 기업인들을 만나 대기업의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무슨 이야긴가요?
최저임금 심의 법정시한도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년 만에 법정 심의기한 내 결론이 날지 관심이 높은데 현재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차는 어떻습니까?
고물가를 비롯한 최근의 경제상황과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노사 양측의 입장차가 팽팽한데 기한 내 결론이 나지 않으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아울러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설지도 관심인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올해 하반기에 전국 집값이 하락 전환하면서 그동안 고공 행진하던 주택시장이 변곡점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만 해도 올해 집값이 더 오를거란 예상이 많았는데 분위기가 반전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실제 시장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반면 전셋값은 상승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반기엔 전국 전세 가격이 0.1% 오르는 데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2.5%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건데요. 전셋값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는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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