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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시선] '총장패싱' 지적에 윤대통령 "책임장관에 인사권" 外

연합뉴스TV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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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시선] '총장패싱' 지적에 윤대통령 "책임장관에 인사권" 外

▶ '총장패싱' 지적에 "책임장관에 인사권 부여"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공백 상태에서 검찰 지휘부 인사를 단행하면서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검찰총장 인사는 어차피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며, "한 장관에게 책임 장관으로서 인사 권한을 대폭 부여했다"고 일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논란과 관련해선, 중대한 국기문란 이거나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비판했습니다.

▶ 민주당 "정부의 경찰 통제 시도 극에 달했다"

두 번째 사진볼까요?

경찰국 신설 논란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경찰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반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경찰청을 방문해 김창룡 청장을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정부의 경찰국 신설 계획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가 논의됐는데요.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의 경찰 통제 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국회 원 구성이 되지 않은 상황을 틈타 윤석열 정부가 경찰 인사권을 쥐고 '경찰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악수 뿌리치고 어깨 툭…이준석·배현진 또 신경전

마지막 사진보시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성 상납 관련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를 2주 뒤로 미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했지만, 징계 논의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요.

다만, 최근 비공개회의 내용의 언론보도를 놓고 설전을 벌였던 배현진 최고위원과는 어색하게 인사하고 악수를 뿌리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두 사람은 당내 혁신위 구성과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문제 등을 놓고도 최고위 회의에서 자주 충돌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치안감인사 #경찰통제 #배현진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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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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