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윤대통령 세종서 첫 국무회의…"어디 살든 공정 기회" 外
▶ 윤대통령, 세종서 첫 국무회의…"어디 살든 공정 기회"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세종 국무회의는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공약한 것인데요.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느 지역에 살든 상관없이 국민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며 국가 균형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 설치 운영에 대한 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 퇴임 앞둔 박병석 의장 "분열 정치 청산해야"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박병석 국회의장이 퇴임을 앞두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박 의장은 2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로 갈라진 국민 분열의 적대적 정치 청산과 권력 분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의장은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여야 합의가 무산된 것에 대해선 "의회 정치의 모범이었지만 일방적으로 뒤집혔다"며 "참으로 아쉽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지방선거 D-6…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마지막 사진 보시죠.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사전투표소 관계자들이 기표소 설치 작업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 둘째 날인 모레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대선 때 '소쿠리 투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확진자용 임시 기표소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 이었습니다.
#박병석 #지방선거 #사전투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