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현직 소방서장이 근무가 없는 주말마다 관용차를 몰고 취미 생활인 국궁을 즐기러 간 사실이 드러나 소방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강서소방서장 정 모 소방정이 주말에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소방정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주말에 경기 고양시 일대 국궁장 등을 방문하면서 소방서장 관용차인 '1호차'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정 소방정은 소방당국 조사에서 주말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근무지로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해 관용차를 이용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공용차량 관리 운영 지침상 기관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관용차를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강서소방서를 두 차례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고,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확인되면 감찰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YTN 황윤태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62200484426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