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권혁중 /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는 코너, '굿모닝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 권혁중 경제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평론가님, 어서 오세요. 미국 뉴욕 증시는 노예해방일의 대체공휴일로 휴장이 됐습니다. 국내 증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코스피가 2400선이 무너졌습니다. 대체 바닥이 어디냐, 이런 말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바닥이 어디입니까?
[권혁중]
바닥 아무도 알 수 없다. 다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지하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하층이 어디에 있느냐 이것도 관심을 갖고 있는데 어제 장 시작하자마자 사실 매도세가 굉장히 많이 나왔죠. 왜냐하면 이틀 쉬었기 때문에 사실 이틀 쉬고 들어가다 보니까 이제 외국인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매도 물량을 내놨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장 열리자마자 2400선 밑으로 주저앉게 되고요. 사실 코스피도 많이 떨어졌지만 코스닥도 3.6% 떨어지면서 2020년 7월 이후에 2년 만에 최저점을 기록을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본다고 그러면 주가도 문제겠지만 환율도 문제입니다. 지금 환율이 워낙 높아지고 있고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계속적으로 외국인들이 물량을 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달러 강세가 된다고 그러면 아무래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거라 볼 수 있겠고, 무엇보다 이렇게 달러 강세가 된다 그러면 물가 압박에 너무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실 수입물가가 워낙 높아지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 물가에도 악영향을 계속 줄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어제 저도 놀랐지만 달러가 1292원에서 마감을 했었는데 과연 또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보셔야 되겠고 국제유가는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냐하면 사실 공급이 안 되다 보니까 더 올라야 되잖아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사실 경기가 위축이 되겠구나, 경기가 활발화되지 않겠구나 하니까 수요가 또 줄어들 것 아닙니까, 향후?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기름값은 떨어지는, 국제유가가 110달러 선에서 머물렀던 이런 모습도 보이면서 사실 지금 경제가 굉장히 변동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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