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49.9포인트, 2.04% 내린 2,391.03에 장을 마쳤습니다.
2,4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020년 11월 이후 1년 7개월여 만입니다.
특히 19개월 만에 '5만 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는 2% 가까이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며 5만8천 원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3.6% 급락한 769.92에 마감하며 연저점을 하루 만에 새로 썼습니다.
미국이 고강도 긴축에 나서고 큰 폭의 추가 인상도 예고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져 투자심리가 계속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시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5.1원 오른 달러당 1,292.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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