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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남불" vs "신색깔론"…피격공무원 공방 가열

연합뉴스TV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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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남불" vs "신색깔론"…피격공무원 공방 가열

[앵커]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을 놓고 여야가 주말 내내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에서 감추고 왜곡한 사실을 찾아내 바로잡아야 한다고 공격했는데, 민주당은 여당도 2년 전에는 '월북'으로 판단하고서는 뒤늦게 색깔론을 덧씌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과는 달리 서해 피격 공무원이 자진해서 월북했다는 증거는 없다는 지난 주 해경과 군의 발표는 주말에도 여의도 정치권을 달궜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끊임없이 정의와 인권을 강조하지만, 민주당 자신과 북한에게는 예외라며, '내로남불'을 넘어 '북로남불'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요구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하태경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규명 태스크포스를 이번 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야당은 민주당이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미지를 만드려는 색깔 공세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리고, 사건 당시의 월북 판단 역시 틀리지 않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이 첩보내용은 당시 국회 국방위나 정보위에서 여야 의원들이 다같이 열람했습니다. 다 봤습니다. 당시 지금 여당의원들도 다 보고 월북이네,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여야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거취 문제를 놓고도 대치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박상혁 의원 소환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구속영장 신청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것이나 다름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정치보복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률에 따라 임기를 지키겠다며 사임을 거부한 전 위원장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임기 동안 정치 중립을 여러 차례 훼손한 만큼 법 정신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폄하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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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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