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57원 싸진다…"전기·가스요금 인상 최소화"
정부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로,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확대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정세율보다 높은 교통세를 기본세율로 돌린 뒤, 30% 탄력세율을 적용하면 유류세는 ℓ당 516원으로 57원 줄어듭니다.
정부는 또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준단가를 ℓ당 1,700원으로 50원 내리고 할당관세를 적용해 국내선 항공유 관세 3%를 0%로 낮출 방침입니다.
전기·가스요금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인상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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