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돼 내년까지 임기인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법의 정신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굳이 국무회의에 올 필요 없다면서 우회적으로 사퇴를 압박한 데 대한 대응입니다.
전현희 위원장은 오늘 서울 지방변호사회에서 특강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전현희 / 국민권익위원장]
여기가 대한민국의 법을 수호하는 변호사 회관 앞이라 굉장히 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입니다. 그래서 법의 정신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는 법률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부패 방지 총괄 기관이자 국민들의 권익을 구제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런데 그런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의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이렇게 오가고 또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제 거취에 대해서는 법률이 정한 국민권익보호라는 그 역할에 성실히 수행을 하면서 법과 원칙을 고민하고 그리고 또 국민들의 말씀을 차분히 경청하면서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가장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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