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싸이 흠뻑쇼 '갑론을박'...'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 YTN

YTN news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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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성수 / 대중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장마가 시작되면 조금 나아지겠습니다마는 올해 역대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는 공연과 행사를 놓고 그 형식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내용 포함한 대중문화계의 다양한 소식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성수]
안녕하세요. 김성수입니다.


먼저 가뭄과 물 공연에 관한 이야기인데 결국 가뭄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웬 물 축제냐,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논란의 핵심은.

[김성수]
그렇습니다. 지금 싸이의 흠뻑쇼가 여름 대표 브랜드 공연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공연에 대해서 너무 물을 함부로 낭비하는 것 아니냐라는 그런 입장, 비판들이 있게 되고 이외에도 여름에는 지속적으로 이렇게 물과 관련돼 있는 축제들이 다양하게 벌어지는데 이런 것들 모두 자제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또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감염병 예방에 물을 서로에게 쏟고 젖고 하는 것들은 감염병 예방에 취약하다라고 하는 그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배우 이엘 씨가 SNS에 축제에서 뿌릴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또 지적을 했고 이에 대해서 또 반론이 제기되고 또 여기에 대해서 정치권도 가세한 모습입니다.

[김성수]
그렇습니다. 실제로 이엘 씨 같은 경우 워터밤 콘서트라고 역시 물을 사용한 이런 콘서트에서 300톤이 사용된다고 하는데 이걸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했죠. 그러면서 이에 대해서 이엘 씨의 행동은 내가 정의롭다라고 하는 것을 과시하려고 하는 거지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소양강댐에 300톤 뿌려봤자 티가 잘 안 나죠, 사실은. 그리고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고민해야 될 것과 가뭄의 대책을 준비해야 될 사람이 고민해야 될 것은 서로가 다릅니다. 서로가 다른 직업에서 다른 역할들을 하고 있죠.

공연은 성공 잘해서 세금 많이 내면 그 세금 가지고 또 가뭄 대책들을 세워야 되는 거죠. 각자의 역할을 망각한 그런 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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