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동산·해외발전소 매각…6조원 확보 나서
1분기에만 7조8,00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낸 한국전력이 6조원 규모의 자구책 마련에 나섭니다.
한전은 어제(16일) '전기요금 인상요인 최소화를 위한 한전의 재무개선 및 경영혁신 노력'에 관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전은 출자 지분 일부와 부동산 3곳을 매각해 1,300억원을 확보했고 고강도 지출 감축으로 예산 1조3,000억원을 이연·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외 석탄 발전소와 광산 등을 정리해 1조9,000억원을,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건설 사업 등의 시기 조정과 지출 감축으로 2조6,000억원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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