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4일 라이브투데이2부
■ 누리호 2차 발사, 기상 악화로 하루 연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내일에서 모레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앞으로 더 거세질 가능성이 있어 발사대 기술진의 안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한미 외교장관 회담…"북 핵실험 단호 대응"
박진 외교장관과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두 장관은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며, 북한의 대화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 용산 대통령실 새 이름 이르면 오늘 결정
용산 대통령 집무실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대통령실 새이름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엽니다. 대통령실은 기존 5개 후보 외에 다른 이름이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르면 오늘 새 이름이 확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긴축 우려' 뉴욕증시 급락…나스닥 4.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정책 전망과 경기침체 공포가 퍼지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68% 폭락했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3.79% 떨어졌습니다.
■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서울은 더위 계속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누리호_연기 #한미외교장관 #대통령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