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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잠룡' 오세훈-김동연 "주민 앞에 여·야 없다"

연합뉴스TV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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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잠룡' 오세훈-김동연 "주민 앞에 여·야 없다"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처음으로 회동했습니다.

여야의 차기 '잠룡'으로 꼽히는 두 사람은 당적과 진영을 떠나 주민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양손을 맞잡습니다.

밝은 표정의 두 사람은 6.1 지방선거에서 각각 승리한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최근 두 명의 전직 경기지사를 차례로 만난 김 당선인 요청에 의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두 사람 모두 여, 야의 차기 대권 잠룡으로 주목받는 만큼 이번 만남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요즘에 인수위 구성하고 또 앞으로 취임 후에 어떤 일을 하실지 준비도 하고 하시느라 굉장히 마음도 바쁘시고, 심신도 아마 굉장히 피곤하실 텐데…"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쁘실텐데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두 사람은 '주민을 위하는데 여야가 어디 있느냐'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수도권의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해소해 드리고 편의를 증진시켜드리는 그런 정책을 펴는 것이 긴요하다,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는 당적도 없고 진영도 없다."

"시장님 말씀처럼 서울 시민이나 경기도민들 삶의 질 향상이나 서울시와 경기도를 위하는 일에 여야나 진영이나 또는 이념이나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당선된 지 2주가 채 지나지 않은 만큼 광역버스, GTX, 매립지 문제 등 서울시와 경기도 간 현안에 대해 당장 구체적인 논의를 나누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 시장을 만난 김 당선인은 인천으로 자리를 옮겨 박남춘 인천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을 만나 '수도권 3자 협의체' 구성의 뜻도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mail protected])

#오세훈 #김동연 #대권_유력주자 #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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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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