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박진 외교부 장관, 북핵·미중갈등 등 국제현안 설명
오늘로써 윤석열 정부가, 출범 한달을 맞이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과 핵 위협 등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고,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위기를 헤쳐나가야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처럼 외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 윤석열 정부의 초대 외교 사령탑을 맡은 모셨는데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포함한 북한 문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설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관님 오서오십쇼.
이제 취임을 하신지 한달을 맞게 됐습니다. 먼저 소감 부탁드립니다.
곧바로 다음주 미국을 방문하는데, 주요 일정과 의제에 대한 설명을 부탁합니다.
북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장관께서는 실제 핵실험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 궁금하구요. 핵실험을 단행하게 된다면, 시기는 언제쯤으로 보시는지 여쭙겠습니다.
현재 한미 양국이 확장 억제력 강화 방안을 구상중 인걸로 알고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한미가 구상 중인 확장 억제력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수 있나요? 또한 북한 핵실험시 한미가 유엔 안보리와 총회에서 대북 추가 제재 검토키로 했는데 현실성 여부와 중국, 러시아의 보이콧 가능성은 어떤가요?
중러가 반대할 경우 우리나라와 미국의 독자 제재 추진도 가능할까요?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가 한창 진행중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중에서 양국의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시점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활동 개시 시점이 언제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던데, 언제쯤으로 예상하십니까?
우리 정부가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알고 있는데, 언제쯤 구체화될수 있을까요?
한미일 협력 강화와 한국의 IPEF 참여를 두고 중국이 이를 견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한중 관계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지와 북한 문제에 있어 중국 협조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요?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이후 답방 차원에서 조속히 미국서 다시 한미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는데 시기는 어느 정도쯤으로 예상하나요?
한일간 관계 개선 로드맵이 있을까요? 우리는 미래 지향 사업과 과거사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려지만 일본은 두 사안을 분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한일간 갈등 현안 중 강제징용 배상, 위안부 배상 문제는 물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처리 문제가 평행선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하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에 대해 한미가 지속해서 협의 중입니다. 지금은 비살상용 무기와 인도주의 물품 위주로 지원중인데 무기 지원도 검토 중인가요? 우리가 캐나다, 폴란드로 전투용 무기 수출을 하고 있는데 이 무기가 우크라에 전달되는 상황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달말 스페인에서 나토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한미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 할 예정인데요. 첫 참여에 대한 의미는 어떻고 우리가 그 회담에서 어떤 기여나 역할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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