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안보회의 오늘 개막...한미·한미일·한중 장관 회담 주목 / YTN

YTN news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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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오늘 개막
이종섭 국방장관 참석…취임 후 첫 국제회의
샹그릴라 대화, 코로나 사태로 3년 만에 열려
한·미·일·중 등 40개국 안보수장 참석


아시아 최대규모의 안보회의 아시아 안전보장 회의(Asia Security Council)가 오늘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는 아시아와 태평양, 유럽지역의 안보사령탑이 총 출동하는 만큼, 국방과 군사 분야의 최고위급 협의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주관하에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려 '샹그릴라 대화'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40개 나라 국방과 외교 장·차관, 민간 안보 전문가도 참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종섭 국방 장관 미국에서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중국에서는 웨이펑허 국방부장이 참가하는데. 일본에서는 기시다 총리도 참석해 첫날 기조연설을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는 역시 북한의 7차 핵실험 임박에 따른 북핵 문제 공동 대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한미 국방회담, 한중국방회담 등 양자 회담이 잇따라 열리고, 한미일 국방 장관 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북핵 위기 고조 속에 한미일 안보 동맹의 강화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또 이번 회의에는 특별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현장 취재를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YTN 취재 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인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장에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기자]
네, 싱가포르 샹그릴라 회담장입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아시아안보회의는 매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려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는데요.

아침부터 이곳 샹그릴라 호텔에서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회의는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오늘 저녁 기시다 일본 총리의 기조연설,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데, 본회의는 내일부터 진행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핵 위협 등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고요, 남중국해와 타이완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 간 첨예한 ... (중략)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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