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만수 / 정치부 기자, 임경빈 / 작가 ■ 출연 : 이만수 / 정치부 기자, 임경빈 / 작가

[뉴스라이더] 여야 주도권 경쟁 가열..."자기정치" vs "기회주의" / YTN

YTN news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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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만수 / 정치부 기자, 임경빈 /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 계속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정치부 이만수 기자 그리고 임경빈 작가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뉴스라이더 두 번째 시간인데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수 기자를 보니까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하셨더라고요.

[기자]
그렇지는 않고요.


어제 밤새신 건 아니죠?

[기자]
밤은 안 샜습니다. 조금 늦게 들어갔다가 일찍 나오기는 했는데 밤새지는 않았고요.


오늘 기대하겠습니다. 임 작가님 같은 경우에는 저희 방송 처음인데 다른 방송 보니까 준비와 분석을 굉장히 많이 하시더라고요.

[임경빈]
직업이니까요, 아무래도.


당연한 걸 여쭤봤는데 오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국민의힘 얘기 먼저 시작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앞서서 간단히 브리핑은 해 드렸는데요. 당권 경쟁 때문에 연일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정진석 의원이 이준석 대표를 계속해서 저격하는 그런 모양새예요.

[임경빈]
이틀 연속이라고 조금 전에도 보도를 드렸는데 일단은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이죠. 윤석열계라고 불리는 국민의힘 당내에서 주류를 형성하기 시작한 그룹 내에서는 가장 맏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윤석열계 입장에서 봤을 때 이준석 대표가 지금 당권을 행사하면서 다음 총선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위 혁신위원회를 띄우니까 아마 윤석열계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초기에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정진석 전 부의장 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행을 문제를 삼았다가 어제는 본격적으로 혁신위원회나 공천 관련된 문제를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미경 최고위원이 분당을 지역구의 당협위원장을 맡은 문제를 걸고 넘어지기 시작했는데 그게 결국은 일종의 공천으로 가는 길이다, 이런 판단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어떤 자기 정치를 위한 그런 욕심 때문에 당 운영을 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풍기는 그런 공격을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이준석 대표 대 친윤 간의 갈등이 생기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을 하고 있는데 정진석 의원이 친윤계에서는 어떤 존재인가... (중략)

YTN 최윤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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