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당정대,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국가안보 관련 협의회

연합뉴스TV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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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당정대,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국가안보 관련 협의회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오늘 오전 국가 안보 관련 협의회를 열고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관련 동향을 점검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보시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북한 역시 코로나를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6월 6일 기준 419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일 확진자수는 6만 명대라고 합니다.

선진의료체계를 자부하는 우리나라도 코로나 확산 위기 속에서는 의료 한계상황에 내몰렸습니다.

하물며 우리보다 의료체계가 열악한 북한이 백신이나 치료제 등 국제사회의 지원 없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는지 의문입니다.

통계 발표치보다 실제 확진자수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보건기구도 북한의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한 바가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북한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국제사회가 먼저 내민 손을 맞잡는 것입니다.

미국은 물론 우리 정부도 북한에 백신 등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국제사회 손길을 뿌리친 채 도발에 도발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무력도발은 물론이거니와 핵실험은 그야말로 북한 주민의 목숨을 건 무모한 도박입니다.

분명히 경고합니다.

북한이 도발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도발에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응징이 따를 뿐입니다.

지난 정권에서는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해도 미사일이라고 부르지 못했습니다.

미상 발사체라는 해괴한 말로 북한을 비호하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 군은 당당히 대응했습니다.

한미가 연합해 북한에 대응 미사일을 발사하고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동원해 공중무력 시위를 하는 등 도발의 위험성을 엄중 경고했습니다.

더 이상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지 않을 것입니다.

강력한 한미동맹,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하되 인도주의적인 지원과 대화는 지속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대북 기조입니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영토를 수호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위기상황일수록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쪼록 오늘 협의회를 통해 우리 확고한 대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안심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권성동 #북한_코로나 #백신지원 #북한도발 #한미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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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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