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뉴있저 시간입니다.
지난달인 5월 주제는 가정이었는데요.
이번 달에는 '환경'을 주제로 여러 이슈를 짚어볼 예정입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 양시창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번 달 주제는 '환경'입니다. 이 주제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말씀대로 이번 달 주제는 '환경'입니다.
지난달에는 '가정'을 주제로 다문화가정부터 비혼, 입양, 1인 가구 등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소개하고, 우리 사회 제도가 뒤처진 부분은 없는지 또 우리의 인식이 왜곡되거나 편견을 가진 부분은 없는지 등을 짚어봤는데요.
이번 달은 환경을 주제로 더 재미있고 다양한 이슈를 다룰 계획입니다.
먼저, 두 분 앵커는 어제가 '환경의 날'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환경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정한 기념일이 아니고 197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UN 인간 환경회의'에서 지정한 날입니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세계 환경의 날'인데요.
어제도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뜻을 담은 행사와 여러 전시회가 전 세계에서 열렸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칠레에서 열린 환경의 날 행사 전시회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UN 인간 환경 회의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입니다.
또 이 회의는 이보다 3개월 앞서 로마클럽이 발표한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의 내용이 바탕이 됐습니다.
로마클럽은 세계 25개국의 과학자와 경제학자, 경영자 등으로 1970년 창립된 민간단체인데요.
여기서 발표한 '성장의 한계'는, 환경오염과 자연 고갈로 무한한 경제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한 환경 분야의 고전입니다.
이 보고서의 발표와 환경의 날 지정이 1972년에 이뤄졌으니까, 벌써 50년이 흘렀죠.
바꿔 말하면, 어제가 환경의 날 지정 50주년이 되는 날인 겁니다.
그래서 이번 6월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전 세계가 힘을 모으자고 다짐한 지난 50년 동안 우리 환경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또 세계 각국과 우리나라의 환경 정책의 현주소는 어떤지 짚어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얼마만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혹시 간과하는 부분은 없는지도 따... (중략)
YTN 양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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