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여름"…이른 더위에 물놀이장 '북적'
[앵커]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의 연휴를 맞아 대형 물놀이 시설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용인 워터파크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봅니다. 이보현 캐스터.
[캐스터]
네, 용인에 있는 대형 물놀이 시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1도 안팎까지 오른다는 예보인데요.
햇볕이 강해서 더 뜨겁게 느껴집니다.
저도 시원한 물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마음인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워터파크는 이른 시간부터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물놀이 시설들도 지난 2년간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올해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코로나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이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다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 방수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오늘이 연휴 첫날인 만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유아 전용 풀장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함께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몰놀이 시설을 찾는 분들이 늘어날 텐데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닌 만큼, 개인 방역수칙은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인 물놀이장에서 연합뉴스 TV 이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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