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민주 박홍근-중진 간담회 "조기전대 불가 공감" 外

▶ 굳게 닫힌 당대표실…원내대표실에서 수습 논의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닫혀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회 대표회의실 모습입니다.

어제 민주당 비대위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결정했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당대표 직무대행을 겸하게 된 박홍근 원내대표는 당내 중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진들은 어려운 당 상황속 통합과 단결이 필요하고, 철저한 쇄신이 있어야한다고 의견을 냈는데요.

이어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당기는 건 물리적으로 어렵다는데 공감대가 모였습니다.

▶ 한미일, 북 핵실험 경고…성김 "대가 따를 것"

두 번째 사진볼까요?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서울에서 만나 대북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협의에 참석했는데요.

특히 성김 대표는 북한의 풍계리 7차 핵실험 준비 동향을 평가하고 있다며, 안정을 해치는 행위엔 대가가 따를것이라고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미일 대표는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3국 공조를 강조하며 오늘 회담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8일부터 코로나 백신 미접종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마지막 사진보시죠.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에서 한 총리는 "8일 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전면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상황이나 의료대응 여력이 안정적인 만큼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는 건데요.

더불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규제도 8일부터 전면 해제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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