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의사가 치위생사들에게 환자 채혈을 지시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치과의사 A 씨가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발장에는 A 씨가 재작년 4월부터 2년 동안 서울 안암동 치과병원에서 의료인이 아닌 치위생사들에게 임플란트 시술에 쓸 혈액을 채취하도록 지시해왔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행 의료법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이 아니면 채혈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과 피고발인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60310300204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