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겼지만 더 개혁. 장예찬 단장님, 국민의힘에서는 일단 대선에 이어서 지방선거까지 승리를 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혁신위원회 만든다고 그러더라고요.
이게 총선을 앞두고 당을 혁신하겠다 이건데 총선 아직 2년 남았잖아요. 그리고 선거도 승리했고요. 그런데 혁신위원회를 만든다는 게 낯선 상황이기는 하거든요.
[장예찬]
그런데 보통은 선거에서 패배한 정당이 혁신하겠다, 반성하겠다, 쇄신하겠다 하거든요. 그런데 선거에서 이긴 정당이 이긴 다음 날 혁신위원회를 띄워버리고 민주당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연달아 패배했는데 서로 책임 공방, 남탓,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어요.
이게 유권자들 보기에 극명하게 대비되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먼저 최재형 의원이라는 두루두루 존경받는 분을 선임해서 혁신위원회를 띄웠기 때문에 추후에 민주당에서 혁신위원회나 이런 걸 만들 때 김이 빠지는 그러한 상쇄효과도 정무적으로 기대를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총선이 2년 남았다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정당 개혁에 남은 기간 동안 선거와 무관한 박차를 가해야 되는 것이고요.
물론 PPAT라고 하는 기초의원이나 광역의원들의 기본적인 능력을 묻는 시험제도. 이런 여러 가지 개혁제도들이 이미 실현되고 있습니다마는 경선과 관련해서 이번에도 지역에서 불공정을 호소하는 후보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게 당원들이 경선에 참여하는 게 정당민주주의에서 당연한 일이지만 일부 후보에게만 당협위원장들이 암묵적으로 당원 명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은 참 오랫동안 우리 정당정치에서 계속 제기돼 왔던 문제점인 것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결국 경선을 한다고 해도 당협위원장이 찍은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경선을 할 수밖에 없어요. 이런 문제를 어떻게 더 변형시킬 것인가, 개선시킬 것인가. 결국 일반 민심을 더 많이 받는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는 방향의 경선 제도 개혁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이슈 등을 다룰 것 같은데요.
이준석 대표의 임기도 1년 남지 않았습니까? 남은 1년 동안은 큰 전국 ... (중략)
YTN 김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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