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경제위기 태풍…지방선거 승리 입에 담을 상황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처음 취재진과 대면한 자린데요.
어떤 문답 오갔는지, 직접 보시죠.
[기자]
지방선거로 국정운영 동력이 확보되었다는 평가가 많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윤석열 / 대통령]
여러분, 지금 집의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거 못 느끼십니까? 지금 우리 경제 위기를 비롯한 태풍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은 상황이 아닙니다.
[기자]
지방정부와 손잡고 헤쳐나가겠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시·도지사와의 만남을 가지실지 만나신다면 어떤 당부를 하고싶으신지.
[윤석열 / 대통령]
취임을 하고 각자가 맡아야 될 시도의 현안, 재정상황 이런 것들을 한 번 점검을 하고 난 후여야 만나는 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여야가 따로 있겠습니까?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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