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다시 영업…임시사용승인 연장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 불허로 영업 중단 위기에 내몰렸던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 등이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부산시와 롯데 측은 어제(2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 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앞서 롯데타워와 같은 사업부지에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상업시설에 대해 임시사용승인을 연장해줬습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애초 임시사용승인 기한은 지난달 31일이었나 부산시는 롯데 측의 롯데타워 건립 의지 부족을 이유로 당일 기한 연장을 해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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