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 붕괴사고 관련 '현산' 하원기 대표이사 소환조사
경찰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대표이사 겸 건설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어제(30일) 하원기 대표이사를 업무상 과실치상 등 3개 혐의로 소환해 9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대표이사는 공사 현장에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붕괴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공사 현장에는 모두 6명의 품질 관리자가 선임됐지만, 5명은 다른 업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 대표이사는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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