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김승희 후보자가 아파트 갭 투자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거주 목적으로 분양 받았지만 이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투자 목적이었다면 지금까지 안 팔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승희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세종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는 그쪽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거주 목적으로 분양을 받았고 입주하기 전에, 입주 시점 전에 제가 공직을 퇴직하게 됐어요. 그래서 서울에 다시 올라오다 보니까 거기 살지 못했고.
그 이후에 제가 식약처장으로 2년 후에 다시 발령을 받았는데 그때는 이미 세입자가 전세 잔여 기간이 남아 있어서 제가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세입자의 전세 기간이 만료되자마자 또 저는 국회로 왔기 때문에, 만료되자마자 그 아파트를 처분했고….그 아파트는 지금 굉장히 고액입니다. 투기 목적이었다면 그거를 지금까지 소유하고 있지 그걸 팔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갭투자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요.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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