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전예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꺼내든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6·1 지방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당 쇄신안을 놓고 갈등이 불거졌던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우여곡절 끝에 원팀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또 전예현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바로 여쭤볼게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왜 김포공항 이전공약을 꺼내들었을까요?
[전예현]
그런데 김포공항을 둘러싼 민원은 갑자기 나온 건 아니에요. 사실 저도 예전에 국회 취재할 때 보면 이른바 항공기가 지나가는 지역 주민들이 굉장히 소음 문제 때문에 고통을 많이 겪고 있고 지금 서울 강서구 지역에 살펴보면 인천 계양을 비롯해서 이른바 항공기가 지나가는 지역 또 김포공항까지 낮게 날아가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러면 굉장히 소음 문제로 주민들 민원이 많고 고도제한 문제도 있고 그러다 보면 재산권 논란도 있고 이런 민원이 계속 제기되다 보니까 아마 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서부지역을 묶어서 아마 송영길 후보와 발표하는 그런 전략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 제주도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면밀하게 의논하고 중앙당 차원에서 지역에 있는 후보들하고 정책 간담회 같은 걸 통해서 이런 비판이 있을 수도 있다는 부분을 사전에 조율했더라면 막바지의 이런 논란을 줄이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이 듭니다.
그래서 중앙당 차원의 공약이 아니라고 선긋기에 나서기도 했는데 그런 엇갈리는 얘기들은 잠시 뒤에 짚어보기로 하고. 교수님은요?
[장성호]
충분히 사전에 협의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저는 선거전략상 저런 발표를 했다고 봅니다.
협의가 있었을 거라고 보시나요?
[장성호]
저는 충분히 협의가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선거를 주도하는 것은 구도, 이슈, 인물인데 지금 김포공항 이전문제는 상당히 메가톤급 이슈를 민주당이 선점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격앙되게 반응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보면 지난 대선 때도 이런 것들이 나왔었는데 ... (중략)
YTN 배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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