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임상훈 / 인문결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텍사스주의 유밸디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에서 총기 규제 요구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비극에도 총기 규제는 제자리걸음인데요. 이유는 무엇인지, 사고를 막을 다른 해법은 없는지 국제 이슈를 짚어보는 국경 없는 저녁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에서 안타까운 사건, 끔찍한 총기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요. 미국 텍사스주 총기난사사건 희생자 추모식이 열렸는데 바이든 대통령도 참석을 했다고 하죠. 참석자들이 얼마나 마음이 답답했으면 대통령 보고 뭐라도 좀 하라고 그렇게 외쳤다는 외신보도도 있었어요.
[임상훈]
그렇습니다. 사실 굉장히 작은 마을이거든요. 평화로운 작은 마을인데 1만 6000명 정도밖에 살지 않는 텍사스주의 작은 마을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비극이 난 이후에 추모행사에 바이든 대통령, 영부인과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말씀하셨죠. 뭐라도 좀 해라. 정치권을 향해서 호소하는 말을 대통령도 들었습니다. 대통령을 향해서 하는 소리였기 때문에 알겠다, 긍정적인 답변을 했습니다마는 물론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 규제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은 맞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결정한다고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미국의 현실이 안타까운 것이죠.
지금 사건 발생한 지 한 일주일 가까이 되면서 사건 전말이 드러나고 있는데 경찰이 80분 정도 시간을 허비하고 늑장대응을 했다고 하죠?
[임상훈]
물론 경찰의 안전도 중요합니다. 중요한데 문제가 되는 건 뭐였느냐 하면 그 안에서 어린아이들이 총을 맞고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바로 구조를 했으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그런데 과다출혈로 사망한 그런 사실들이 계속 추가로 밝혀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경찰이 어느 정도의 안전 문제는 물론 생각해야 됩니다마는 80분 정도를 대치해야 돼야만 했을까에 대해서 아무래도 미국 전역에서 비난의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는 조사를 더 하겠다, 이렇게 했고요. 여러 가지 정황들이 범인과 관련해서도 나오는데 고등학생이죠, 라모스라는 이름의. 사고를 행하기 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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