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항구 봉쇄로 우크라 수출 곡물 절반 저장고에"
러시아의 항구 봉쇄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막히면서 세계 식량안보에 잠재적인 재앙이 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인도네시아 외교 싱크탱크 온라인포럼 연설에서 "현재 곡물 2천200만t이 저장고에 있다"며 "곡물이 필요한 국제시장에 제때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이 올해 5천만 명이 추가로 기근을 겪을 것으로 전망한 것은 보수적인 추정치"라며 "많은 나라에서 작년 수확한 곡물 재고가 소진되는 7월에 재앙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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