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차 발사예정일, 6월 15일로 최종 확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예정일이 다음달 15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고려해 6월 15일을 발사예정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6월 16일부터 23일까지를 발사예비일로 설정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누리호의 성능을 검증하는 위성을 탑재하기 전 위성 상태를 점검하는 사전작업을 진행중이며 위성은 다음달 초 누리호 3단부에 장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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