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회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여야 공방이 치열합니다. 법무부에 인사검증 권한이 주어지면서 여당에서는 '상왕 법무부'냐,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여야 의원 두 분과 짚어봅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원내 1당이 국회의장을 맡는다, 이게 관례이고요. 어제 민주당에서 경선이 이루어졌는데 김진표 의원이 선출이 된 상황입니다. 민생 국회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비교적 합리적인 분으로 평가를 받는데 어제 내 몸에 민주당의 피가 흐른다. 선당후사하겠다, 이 발언때문에 조금 중립성 논란이 일고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경태]
당연히 아직까지는 김진표 의원님은 현재 민주당 소속이시고요. 아직 국회의장 후보자 신분입니다. 본회의에서 국회의장 표결 이후에 무소속이 되시기 때문에 어찌됐건 다수당에서 국회의장을 선출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또 여러 가지 당선 이후에도, 선출 이후에도 여러 가지 거기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라는 의미의 발언이라고 보고요.
선출 전이 아니라 선출 이후의 발언.
[장경태]
이후의 발언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거기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고요. 어찌됐건 김진표 의원님은 대단히 민주당 내에서도 상당히 중도적이고 합리적인 분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5선이시기도 하고 또 오랜 경제 관료로서 경제부총리 출신의 국회의원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는 국회의장이 되시지 않을까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는 국회의장이 될 거다, 얘기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전주혜]
저는 그 발언이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회의장은 중립을 지켜야 되는 자리죠. 그런데 어제 그 발언을 보면 김진표 의원이 국회의장이 된다고 하면 여야의 국회의장이 아니라 민주당의 국회의장이 될 것이다, 이러한 우려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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