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에 있는 지상 4층짜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난 뒤 소화기로 불을 끄던 30대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다른 직원 142명은 급히 대피했습니다.
또 창고 안에 있던 골프 의류 300여만 장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5시 20분쯤 큰 불길이 잡히면서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도 해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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