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규제 혁신해야"
대통령 정점으로 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 제시
한 총리,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 주재
내일 오전 취임식에 이어 오후 봉하마을 방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경제전략회의를 열고 과감한 규제 혁신과 함께 투자 주도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는 과학에 근거한 방역정책을 추진하면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흔들림 없이 대응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말 임명 직후 현충원 참배와 바이든 대통령 환영 만찬에 참석한 한덕수 총리!
휴일인데도 경제·산업 부처 장관들을 불러 모아 회의를 소집하는 등 내각 '컨트롤타워' 행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경제전략회의에서는 무엇보다 투자 주도 성장과 규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단기적으로 저성장의 늪에 빠지지 않으면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투자 주도 성장'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는 겁니다.
또 기업이 투자하고 싶어도 규제에 막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규제 혁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도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적어도 2개월에 한 번씩은 대통령께서 이런 규제개혁의 최종적인 결정을 하시는 그런 체제로 가고…]
그러면서 총리실과 내각은 그 최종 결정을 뒷받침하는 각 분야의 덩어리 규제를 과감하게 들어내서 혁신 방안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열린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는 과학방역을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전국 단위 항체 양성률 조사,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방역 정책을 수립·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발생하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방역과 의료체계를 갖추겠다며 필수병상과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확보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백신 이상 반응 인정절차가 복잡하고 범위가 협소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백신피해보상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취약계층의 불편과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내일 오전 공식 취임식에 이어 오후에는 정부 대표로 고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 참... (중략)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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