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새 정부 출범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의 '총리 공백' 상황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국 주도권을 놓고 여야가 강대 강 대치하는 가운데 청문 정국이 지방선거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여야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한 주간 정치권 주요 이슈, 차 재 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 종 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제 새 정부 출범 시간으로 보면 48시간, 49시간 정도 남았어요. 그렇지만 윤석열 당선인이 지명한 내각 후보자. 총리 포함해서 모두 19명이 있었고요. 인사청문회는 12명에 대해서 마무리가 됐고 아직 안 한 사람도 있어요. 그중에서 청문 채택 보고서가 채택된, 여야 합의로 통과된 사람이 4명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당장 발목잡기다 이렇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차재원]
일단 정권교체기 특히 새 정부가 출범했을 때 초대 내각에 대한 국회 특히 야당의 검증이 강화되고 이로 인해서 상당히 새 정부 출범에 지장이 일어나는 그런 상황이 사실 매번 정권교체기 때마다 새 정부 출범 때마다 반복되는 상황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안타까운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의 검증 공세가 상당히 강하기는 합니다마는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민주당에 대한 질타도 상당히 큰 것도 사실이지만 저는 문제는 윤석열 당선인의 이번 인사에서 드러난 여러 가지 난맥상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민주당의 검증 공세가 강화될 수밖에 없었던 측면이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윤석열 당선인의 내각 인선을 1차, 2차 두 차례에서 나누어서 발표했을 때 많은 언론들이 규정했던 게 이거입니다. 그러니까 60대, 서울대, 영남, 전 보수 정권, 남성, 친한 사적 인연으로 구성돼 있는 후보자들로 배치가 됐다. 말 그대로 통합과 협치하고는 거리가 먼 편중인사라는 측면. 그런 측면들 때문에라도 민주당이 상당히 검증의 칼날을 아주 날카롭게 들이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이 검... (중략)
YTN 박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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