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동훈 법무장관·김현숙 여가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7일) 오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두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장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그제까지, 김현숙 장관의 보고서는 지난 13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으나, 기한 내 보고서 채택이 안 되자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은 다시 보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18개 부처 중 복지부와 청문회에 앞서 후보자가 낙마한 교육부를 제외한 16개 부처 장관 임명이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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