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밤 9시 37분 서울 우이신설선 성신여대역에서 정릉역을 향하던 전철이 한때 단전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안전요원이 정차 중이던 전철로 향해 정릉역까지 수동운전했고, 이 과정에서 1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곧이어 뒤따라 오던 전철도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 안전요원은 해당 전철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차량을 차량기지로 입고했습니다.

우이신설선 관계자는 앞서 가던 전철은 잠시 전기 공급이 끊겼지만, 곧바로 운행이 재개됐고, 뒤따르던 전철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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