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흐리다가 서쪽지역부터 차차 맑은 하늘 드러났는데요. 비구름이 남아있는 곳에서는 오늘 늦은 밤까지 가끔 약한 비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기온도 22도 안팎으로 예년 이 맘 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정도여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저녁으로는 10도를 밑도는 지역도 있어서 쌀쌀한 기운이 감돌겠습니다. 겉옷을 꼭 챙기는 등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제자리를 되찾겠지만, 한낮 강한 봄볕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동안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햇볕을 잘 차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지방,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서울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내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건조한 지역이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