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대선부터 인수위까지…與 유일 호남 지역구 이용호 의원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대선부터 인수위까지 윤석열 정부 출범에 힘을 보탰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유일하게 호남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이기도 하죠.
뉴스1번지 이용호 의원과 함께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로 활동하셨는데요. 50여일 간의 인수위 활동에 대한 평가와 소회,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 해단식에서 "이렇게 충실하고 별 탈 없이 신속하게 정부 출범을 준비한 예가 과연 있었나 싶을 정도"라고 했지만, 밖에서 보는 시선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인수위가 존재감이 없었다는 평가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박근혜 정부의 '경제 민주화' 같은 굵직한 국정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나 검수완박 이슈가 워낙 컸기 때문에 인수위 활동이 상대적으로 가려지지 않았나 싶은데, 여기에 대한 아쉬움도 있으실 것 같아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야당과의 협치, 통합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호남'에 많은 공을 들였고, 이에 힘입어 역대 보수 정당 대선 후보 중 호남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첫 내각 인선을 놓고 '호남 홀대' 지적에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윤 대통령의 '1호 대선 공약'이 코로나19 손실 보상인데요. 인수위가 '최대' 600만원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밝혀 공약 후퇴 논란이 있었는데, 어제 당정이 "차등 없이 최소 6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33조원 이상의 추경을 편성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빠른 추경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지만, 재원 마련 방식과 시기 등 세부 논의에 들어가면 진통이 예상이 되는데요. 거대 야당인 민주당의 협조는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추경 편성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 개의를 위해 오늘 추가 장관 임명을 했습니다. 시급한 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인데, 민주당은 한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윤 대통령이 민주당의 낙마 1순위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 강행할까 여부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자들의 임명을 강행할 경우, 앞으로의 국정 운영이나 지방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주제를 바꿔서 지방선거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새 정부 출범 20여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데요.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재명 상임고문,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 모두 '선당후사'를 앞세워 이번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두 대선 주자의 출마에 대해 어떻게 보시고,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유일한 호남 의원이시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의원님께 거는 기대도 클 것 같은데요. 호남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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