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민주 전대, '흥행·세대교체' 없다?…홍익표 의원 생각은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강훈식 후보가 '97 단일화' 없이 중도 사퇴했는데요.
이재명 대세론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과 박용진 후보에게도 일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예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홍익표 의원 모시고 민주당 전당대회와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욱 전 국방장관의 자택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탈북 어민 북송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미 '윗선'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서해 피격 사건도 본격적인 윗선 수사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100점 만점 중에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잘한 점과 못한 점을 꼽아 주신다면요?
공교롭게도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인 내일 이준석 대표의 '비대위 전환 효력 정치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큰데요. 인용이냐, 기각이냐, 법원 판단이 윤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윤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를 바꿔서 민주당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자신의 안방인 충청권 순회 경선을 마친 다음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남은 경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이 반환점을 돌았는데 밖에서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강훈식 후보 사퇴로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세대교체 바람도 꺾였고, '확대명' 분위기 속에 투표율도 흥행도 저조하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번 전당대회에서 '친문'이 보이지 않는다, 힘을 못 쓴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이재명 방탄용' 논란에도 결국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당헌 80조 개정'을 의결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기소 가능성은 친문 의원이 더 많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민주당이 강령에서 '1가구 1주택', '소득주도성장' 문구를 빼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지우기'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친문'으로서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가 당의 주요 현안을 당원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의 '온라인 플랫폼'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앞서 얘기했을 때 비판이 많자 한 발 물러났다가 다시 꺼낸 건데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국회 문체위원장으로서 꼭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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