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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격리 사라지나…"안착기 진입 다음주 논의"

연합뉴스TV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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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격리 사라지나…"안착기 진입 다음주 논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4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곳이죠.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경의선 숲길에 나와있습니다.

지난달 거리두기가 사라지고 지난주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면서 한눈에 봐도 인파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이곳 경의선 숲길은 인근에 맛있는 식당과 술집이 많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인기인데요,

그래서인지 오늘 평일인데도 친구들 만나서 즐거운 얘기 나누시는 분들이 많고, 산책 나오신 시민들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방역당국이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해 보니까요.

거리두기 해제 3주 차였던 지난주 전국 이동량이 전주에 비해 11%나 늘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봐도 이동량이 1.3% 증가했는데요.

이렇게 이동량은 늘었지만, 신규 확진자 숫자는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7주 연속 감소하고 있는데요,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925명으로 전날보다 6,008명이 줄었고요.

위중증 환자는 15명 감소한 383명, 사망자는 어제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29명으로 86일 만에 2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코로나 유행 감소세 속에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없어지는 '안착기'의 시점을 다음 주에 논의하겠다고 했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현재 하루 평균 10만 명 이하의 확진자 발생 수준 이면 큰 문제없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또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중간 수준으로, 오미크론 유행 전이던 1월과 같다고 밝혔는데요.

따라서 방역 당국은 그동안의 방역 상황을 면밀히 살핀 뒤 안착기 시점을 다음 주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착기가 되면 코로나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없어지고요. 어느 때고 상관없이 동네 병원가서 진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유행 상황과 새로운 변이 출현 여부 등을 고려해 안착기 시점이 생각보다 늦춰질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고연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등은 검사와 치료제 처방이 하루 안에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의선 숲길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안착기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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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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