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거의 200곳에 이르는 우크라이나 문화유산이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7일 화상 연설을 통해 전날 밤 하르키우에 있는 '흐리호리 스코보로다' 박물관도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문화를 파괴하는 악마와 정확히 일치한다면서, 우크라이나 국민과 도시, 심지어 박물관까지 표적으로 삼는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내자고 호소했습니다.
또 8일과 9일은 전 세계가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를 상대로 승리한 날로 기념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행동에서 "모든 국가와 민족이 악을 완전히 물리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응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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