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소비전력 절반 시설 파괴...푸틴 대가 치러야" / YTN

YTN news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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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 참석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전체 전력소비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발전 시설이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9GW(기기와트)의 발전 용량이 파괴됐으며, 지난겨울 최고 전력소비량은 18GW였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재건 회의에서 무기 생산과 에너지 인프라 재건 등의 분야에서 수십억 유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까지 열리는 재건 회의에는 60여 개국 관료와 기업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독일 연방의회 연설에서 "푸틴이 패배하는 게 공동의 이익"이라며 "러시아는 모든 피해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고,타협의 시간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 이어 현지 시간으로 내일부터는 이탈리아에서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15일부터는 스위스에서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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